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展望論文

제목

2015-2016年 展望論文 巻頭言 (洪珉杓)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04
첨부파일1
추천수
0
조회수
532
내용

한국 일본어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
(2017. 3. 10)  일본어학 전문학술지를 표방하며 2000년 3월에 세상에 빛을 본 『日本語學硏究』가 어느덧 지천명(知天命)을 지나 51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에 한국일본어학회 편집위원회에서는 『日本語學硏究』발간 50집을 기념하고 한국의 일본어학 연구 동향을 국내외로 발신한다는 취지하에 2년 주기로 분야별 최신 현황과 전망 논문을 게재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게재한 현황과 전망 논문은 ①음성학?음운론(민광준 교수님/건국대) ②문법(정상철 교수님/한국외대) ③어휘론?의미론(장원재 교수님/계명대) ④화용론?사회언어학(이길용 교수님/ 중앙대) ⑤일본어사(강인선 교수님/성공회대), ⑥일본어교육(早矢仕智子 교수님/대진대), 등 일본어학 6개 분야의 국내 최고전문가 교수님들께서 집필해 주셨다.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수락해 주시고 최고의 논문을 집필해 주신 집필진 교수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교수님들이 집필해 주신 6개 일본어학 분야의 현황과 전망 논문은 각 분야의 연구자 및 후학들의 연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2001년 이후, 2년간 전국 규모의 일본 관련 학회 학술지 (대학연구소 논문은 제외)에 게재된 총 논문 수를 조사대상 학술지 수로 나누어 학술지당 평균 논문 수를 분석한 장원재 교수의 논문(상기 ③번 논문)에 의하면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2009년까지는 논문 수가 계속 증가를 해왔지만 최근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 2000년까지는 교수에 대한 업적평가에서 논문 수를 중시해 왔지만 최근에는 양적 평가에 대한 반성과 학술지에 대한 규제, 그리고 대학에서의 일본관련 연구자의 채용 저조에 따른 젊은 연구자의 감소와 함께 1세대 일본유학파 연구자의 퇴직을 들고 있다.
 이번에 게재한 6개 일본어학 분야의 현황 과 전망 논문은 집필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최근 2년간(2015.1.1.- 2016.12.31) 한국연구재단의 18개 등재(후보) 학술지에 수록된 논문을 대상으로 일본어학 의 연구 동향을 분석한 것으로 전체 논문 수는 812편으로 집계가 되었다.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그 중에서 문법이 256편(31.5%)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일본어교육 170편(20.9%), 어휘론?의미론 151편(18.6%),화용론?사회언어학 122편(15.0%), 음성학?음운론 73편(9.0%), 일본어사 40편(4.9%) 순으로 나타났다. 즉 문법, 일본어교육, 어휘론 등 상위 3개 분야의 논문이 전체의 71.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국 의 일본어연구 및 교육에서 이들 3개 분야가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결과로 볼 수 있다.
 한편 분야별 연구의 특징이나 문제점, 제안 등을 요약해 보면, 우선 문법연구는 과거에 비해서 논문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언어학도 과학이라는 인식하에 각 연구자는 앞으로 보다 과학적인 연구방법론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음성학?음운론 분야의 특징으로는 매년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모어인 한국어가 아니라 일본어로 논문을 작성하는 한국인 연구자가 적지 않다는 점, 연구테마가 특정 분야에 치우친 점, 연구자 층이 두텁지 못한 점, 그리고 연구 성과를 일본 어교육에 응용하기 위한 토대의 취약성 등을 문제점으로 들고 있다. 어휘론?의미론 분야의 경우, 일본어학 전체 논문 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0년대에 8%에서 2008년 이후는 19%까지 증가하였고 이번에도 17.2% 를 유지하여 안정된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와 같은 어휘 연구의 증가 요인으로는 코퍼스 구축과 이용자의 증가를 들고 있다. 화용론?사회언어학 분야에서는 한일대조연구가 중심이 되어 한국인과 일본인의 언어행동의 구체적인 모습을 밝혀왔으나 대조연구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특정 언어행 동의 관찰 및 기술을 목적으로 하는 논문은 많으나 왜 그러한지에 대한 요인분석형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이 라는 날카로운 지적을 하고 있다. 일본어교육 분야의 연구동향으로는 수업디자인과 교실활동을 분석하고 고 찰한 연구가 1/3 정도로 가장 많고 실천 대상으로는 작문, 문화, 회화, 발음순으로 많다는 점, 그리고 연구과 제로서는 언어행동에 대한 평가연구, 그리고 니즈(needs) 조사와 분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어사 분야에서는 최근 2년간 발표된 40여 편의 논문을 하나하나 내용 요약과 함께 코멘트를 기술해 주셨고 대부 분의 논문이 언어의 변화 시기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고 있다.
 이번 현황과 전망 논문은 한국의 일본어학 연구 동향을 국내외로 발신한다는 취지에 맞추어 본문은 일본 어로 작성하고 논문의 요지를 영어와 한국어로 작성하였다. 본지 편집위원으로서 이번 현황과 전망 논문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본 학술지의 영문요지 번역 및 감수를 해주시는 호주국립대학(ANU)의 이덕영 교수님께도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번 현황과 전망 논문의 기획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강석우 회장님과 편집을 담당해 주신 이은미 교수님, 그리고 평소 학술지 편집 업무로 많은 고생을 하시는 박해환, 고혜정, 박 효경, 강미선 실무위원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끝으로 한국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이와 같은 작은 노력이 한국의 일본어학 연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발간사에 갈음하고자 한다. (2017.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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